학습 목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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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it Objectives |
Learn about business and colleague relations through a particular Korean culture of “company meals” after work for unity and harmony |
Vocabulary |
회식, 친목, 환영회, 동료의식, 단합, 다지다, 포식, 부추기다 |
Grammar |
~ 겸, ~(이)ㄴ지/는지/은지 잘 모르다, ~(으)ㄹ 뿐(만) 아니라, ~어/아 놓다 |
김 부장: | 신입 사원들이 들어온 지 벌써 2주나 지났는데 오늘 신입 사원 환영회 겸 회식할까요? 1 다들 오늘 시간이 어떻습니까? |
이 팀장: | 오늘 시간 괜찮습니다. 회식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, 부장님. |
박 대리: | 물론입니다. 회식이라면 시간이 없어도 만들어야지요. |
피터: | 저기, 회식이 뭡니까? 전 회식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. 2 |
박 대리: | 회식은 부원들이 친목뿐만 아니라3 단합을 다지기 위해서 퇴근 후에 같이 저녁을 먹는 거예요, 피터 씨. 친목과 단합을 통해 동료의식도 생기고 업무의 능률이 더 오르기도 하지요. |
피터: | 그렇군요. 저녁만 같이 먹습니까? |
이 팀장: | 보통 저녁 식사 후에 2차 그리고 3차를 갑니다. 2차나 3차는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회식을 계속하는 겁니다. 주로 술을 마시러 가든지 노래방에 가지요. |
피터: | 그래요? 재미있겠네요. 그런데 제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요. |
이 팀장: | 걱정하지 말아요, 피터 씨. 술 못 마시는데 억지로 마시도록 부추기지 않습니다. 다 같이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 되지요. |
박 대리: | 와, 오늘 포식하겠네요. 그럼 제가 맛있는 식당으로 예약해 놓겠습니다.4 |
김 부장: | 네, 그렇게 하도록 하세요. |
능률 |
能率 |
efficienc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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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합(하다) |
團合 | unity (to combine, join forces, to unite) |
동료의식 |
同僚意識 | a sense of camaraderie among colleagues |
부원 |
部員 | member of a division (cf. 사원, 팀원, 조원, 회원) |
예약(하다) |
豫約 | reservation |
친목 |
親睦 | harmonious relationship |
퇴근(하다) |
退勤 | leaving office, getting off work (to leave work) (cf. 출근出勤하다) |
포식(하다) |
飽食 | eating until one’s satisfied, to full stomach |
환영회 |
歡迎會 | welcoming party |
회식(하다) |
會食 | dining together, company meal, business meal |
Number 차 |
次 | number round (1차, 2차) |
다지다 |
to strengthen, harden (친목, 우정, 관계 등을 다지다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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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오다 |
to enter, come in, join |
부추기다 |
to incite, goad, instigate (negative connotation; push one to do a bad behavior, form a bad habit, etc.) |
옮기다 |
to move (cf. 이사하다) |
억지로 |
against one’s will, forcibly, involuntarily (~하게, ~도록, ~라고 부추기다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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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로 |
usually, mostly |
V 든지 |
or |
겸 can be used either with a noun or a verb to express ‘and.’ With nouns, it is N + 겸 as in 학생 겸 선생님 ‘student and teacher’ and with verbs it is V + (으)ㄹ겸. In its meaning, N + 겸 expresses something being two things at the same time. V + (으) 겸 expresses the speaker’s intention to accomplish or do two things simultaneously. For the use with verbs, 겸 is added to each verb in the sentence and the objects (in case there is one) are marked with 도 particle, as in ‘N도 Verb (으)ㄹ 겸, N도 Verb (으)ㄹ 겸(해서)’ followed by the main clause.
<예문>
To express what speaker does not know or his/her doubt NP(이)ㄴ지; V는지; A(으)ㄴ지 (잘) 모르다 is used. It can be used in the past tense for both the main predicate ‘do not know’ and also the subordinate predicate A/V, as in 회의가 언제였는지 모른다 ‘do not know when the meeting was’, 회의가 언제인지 몰랐다 ‘did not know when the meeting was.’ (Cf. ~ㄹ 지(는) 모르다 is the future/probability usage.)
<예문>
<예문>
This grammar patterns is used to indicate an action done in advance or in preparation. It is used with only action verbs and can be used interchangeably with 아/어 두다 with no change in meaning
<예문>
ㄴ: 18번이요? 저는 18번이 (무슨 말이다) 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겠는데요. 18번이 뭐예요?
회식에 아무도 빠지지 말라는 부장님의 말씀에 모든 부원이 회식에 참석하기로 했다. 퇴근 후 모두 삼겹살 식당으로 이동하는데 피터는 친구와 잠깐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에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. 친구에게 받기로 한 물건만 받고 금방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친구와의 만남은 길어졌고 급기야 회식 장소에 40분 이상 늦고 말았다. 삼겹살 식당에서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피터의 지각으로 인해 쌀쌀한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. 회식은 업무가 아니니 늦게 가는 것이 큰 문제가 안될 것으로 생각했던 피터..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는 것을 배웠다.
<단어>
급기야 [Conj] at last, in the end |
연장 延長 [N] extension |
(~와) 달리 [Conj] contrary to |
이동 移動하다 [V] to move to a different place |
들르다 [V] to stop by |
예상 豫想 [N] expectation |
분위기 雰圍氣 [N] atmosphere |
지각 遲刻 [N] tardy |
빠지다 [V] to back out, to be left out |
화기애애 和氣靄靄하다 [A] to be congenial, amicable, friendly |
쌀쌀하다 [A] to be cold, chil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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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식을 주제로 이야기하기
위 말하기 과제에서 한 내용을 가지고 회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아래의 형식으로 써 보세요.